축구선수 차두리의 파경 위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두리는 지난 2011년 11월 자신의 SNS에 "난 지금 행복하지 않다. 언제나 그랬듯 행복을 억지로 만들려고 노력중이다"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 "요즘 들어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생겼다. 그것은 바로 결혼 잘해서 장인어른 덕을 본다는 소리다. 그래서 앞으로 인생 걱정 없이 산다는 말이다"며 "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